자궁내막암 :위험요인, 증상, 치료 및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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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위험 요인, 증상, 치료 및 예방

 

자궁내막암이란?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가장 안쪽 면인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두꺼워졌다가 떨어져 나가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며, 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40세 이전이나 70세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위험 요인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호르몬 노출: 미분만, 비만,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노출되는 환경.
2. 비만: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증가하여 자궁내막암 발생율이 높아집니다.
3. 출산 경험: 임신과 분만을 두 번 이상 경험한 경산부보다 미산부에서 발생 빈도가 2~3배 높습니다.
4. 월경불순 및 불임증: 월경불순, 무배란성 월경 등으로 인한 불임증.
5.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과 연관되어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6. 유방암 치료제: 타목시펜 장기 복용.
7. 호르몬 보충요법: 폐경 후 에스트로겐 보충요법, 단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

자궁내막암의 증상

자궁내막암의 약 90%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정 질출혈
• 질 분비물 증가

전이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하복통, 압통
• 혈뇨, 빈뇨
• 변비, 직장출혈
• 요통, 변이 남아있는 느낌

복강 내 전이 시:

• 복부 팽창, 조기 포만, 장폐색
• 체중 감소, 전신 쇠약, 출혈로 인한 빈혈

폐경 후 질 출혈과 자궁내막암

폐경 후 질 출혈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약 10%만 자궁내막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질 출혈이 발생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특히 폐경 전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불규칙한 자궁 출혈, 무월경, 월경 과다 증상이 있으면 자궁내막 이상을 검사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자궁내막암 진단은 주로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대부분 수술을 진행합니다.

초기 1기에서 발견된 경우, 90% 이상이 재발 없이 치료가 종료됩니다.

그러나 3기 이후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감소하므로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수술 방법:

• 자궁적출술
• 양측 난소 절제술 (필요시)
• 골반-대동맥 림프절절제술 (위험 인자 있을 경우)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 필요시 보조적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예방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 비만, 당뇨병, 고혈압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
• 폐경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제는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

결론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위험 요인과 증상을 잘 인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세요.

자궁내막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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