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당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혈당이 불규칙하게 치솟고,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조심해야 할 당뇨 합병증과 효과적인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조심해야 할 합병증
탈수로 인한 고혈당 혼수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혈액량이 줄어들면, 혈당이 600㎎/dL 이상으로 올라 고혈당 혼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신경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갈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더 위험합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두 시간마다 한 컵(200mL)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줄고 색깔이 진하면 탈수 상태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식사 거르면 저혈당 혼수
더위로 식욕이 없어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70㎎/dL 밑으로 떨어져 저혈당 혼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밥맛이 없어도 끼니 때 조금씩은 꼭 먹어야 합니다. 살을 빼겠다고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면 안 됩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체내 포도당 생성이 제대로 안 되어 체내 지방이 분해되면서 체액이 산성으로 바뀌어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충치, 치석, 잇몸질환이 잘 생깁니다. 침 분비량이 줄어 입이 잘 마르는데, 여름에 물을 적절히 보충하지 않으면 더 심해집니다. 양치질을 평소대로 하되 자기 전에 치실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감염증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되어 피부가 곪는 농피증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집을 터뜨리거나 긁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습진과 세균 감염이 잘 생기니 보습제를 꼭 바르도록 하세요.
혈당 관리 앱 ‘밀당365’
여름철 혈당 관리는 상황에 맞게 늘 신경 쓰고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일상 속에서 혈당을 슬기롭게 관리하고 싶다면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관리해보세요.
밀당365의 주요 기능
- 의사들의 한 줄 조언: 매일 정오마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의사들의 한 줄 조언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기억력 퀴즈: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인지기능 저하를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밀당365 기억력 퀴즈는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새로운 문제가 제시되고, 저녁 6시에 열리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여름철 혈당 관리는 철저한 주의와 올바른 정보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소개된 합병증 예방 방법과 함께 밀당365 앱을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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